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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란? 기준금리가 오르고 내릴 때 장점과 단점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한국은행은 지난해부터 1년 넘게 3.5%의 기준금리를 꾸준하게 유지 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이 8월 부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나면서 한국은 9월 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 이라는 뉴스나 언론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적용이 되는 부분은 정확히 공시가 되었을 때 시작되는 만큼 오르고 내릴 때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금리로, 금융기관 간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의 기준입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이 이 금리를 설정하며, 이는 시중 금리, 대출 이자율, 예금 금리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의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쉽게 말해, 기준금리는 경제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준금리가 오를때 장점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비용이 증가하여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어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의 과열을 방지하고, 장기적인 경제 안정을 도모합니다. 높은 금리는 외국 자본을 유치하여 환율 안정과 외환 보유고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가 경제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 이자율도 상승하여 개인과 기업의 저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역시 예금금리가 몇십년만에 5%대까지 올랐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하여 기준금리의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3% 중반까지 하락한 상황 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를때 단점
대출 비용 증가로 기업의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상환 부담이 늘어나 가계의 소비 여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계 경제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이자율도 상승하여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주택 구매를 어렵게 하고, 부동산 관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심리는 누구나 동일 합니다. 같은 물건을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 싶은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 입니다. 이로인해 금리가 인상되는 시기에는 '거래절벽' 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기도 합니다.
기준금리는 경제의 중요한 요소로, 그 상승과 하락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정하여 경제 안정을 도모합니다.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른 영향을 이해하는 것은 경제 활동을 계획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